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 주요 쟁점과 관전포인트

2025년 4월 20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 B조 토론회가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차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으로,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네 명의 후보가 참여해 치열한 논쟁과 정책 대결을 펼쳤습니다. 특히 B조는 유력 주자들이 몰려 ‘죽음의 조’로 불리며, 본선 진출을 위한 전략적 수 싸움과 이슈 선점 경쟁이 극대화된 무대였습니다.

본 글에서는 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의 핵심 쟁점, 후보별 전략, 정책 논쟁, 그리고 향후 경선 일정까지, 최신 언론 보도와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

 

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 생중계 보러가기

 

참가 후보 및 토론회 구성

국민의힘 1차 경선은 총 8명의 후보가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B조에는 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네 명은 모두 당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각자 뚜렷한 정치적 색채와 리더십을 내세워 경선 판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토론회는 약 80분간 진행되었으며, MBTI 기반 자기소개, 조별 주제(사회통합) 토론, 밸런스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후보들의 정책과 인물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특히 사회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각 후보의 통합 리더십과 갈등 해소 방안, 그리고 최근 정치적 이슈에 대한 입장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으로 생중계되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죽음의 조라는 평가답게, 시작부터 후보 간 날 선 공방과 정책 경쟁이 이어졌습니다.”
“사회통합, 계엄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 굵직한 이슈가 격돌한 무대였습니다.”

주요 쟁점 및 정책 논쟁

이번 B조 토론회의 핵심 주제는 ‘사회통합’이었습니다. 각 후보는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 통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자신만의 리더십과 정책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정치권을 뜨겁게 달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비상계엄 논란, 당내 계파 갈등 등이 주요 논쟁거리로 부상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당 대표 시절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에 앞장섰던 이력을 바탕으로, “87년 체제를 끝내자”며 4년 중임제, 양원제 등 개헌론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나경원, 이철우, 홍준표 후보는 탄핵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당내 보수 결집과 전통적 지지층의 표심을 겨냥했습니다.

또한, 밸런스 게임 등 코너에서는 후보별 정책 우선순위와 가치관이 드러났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복지 정책에 대한 질문에서 각 후보는 감세, 복지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자신만의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사회통합 방안에 대해서는 각 후보가 저마다의 경험과 비전을 내세웠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의회해산권과 사기탄핵방지법 등 제도 개혁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고, 이철우 후보는 “양원제 도입과 책임총리제 등 정치 시스템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강력한 리더십과 실용적 정책”을, 한동훈 후보는 “미래지향적 개혁과 AI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주요 비전으로 내세웠습니다.

“사회통합을 위한 해법은 다양하지만, 국민 신뢰 회복과 정치개혁이 핵심이라는 점에서 후보들의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탄핵, 계엄, 당내 갈등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한 후보별 입장 차이가 현 경선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후보별 전략 및 관전포인트

이번 B조 토론회는 유력 주자들이 몰려 ‘죽음의 조’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후보별 전략과 상호 견제가 극명하게 드러난 무대였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개혁적 이미지와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젊은 세대와 중도층 표심을 겨냥했습니다. 특히 AI, 첨단산업 육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경제성장 방안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전통 보수층 결집과 제도 개혁을 내세우며, 당내 안정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실용주의와 강력한 추진력을 앞세워, “정치적 리더십의 적임자”임을 부각시켰고, 이철우 후보는 지방분권과 책임총리제 등 정치 시스템 혁신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내세웠습니다.

토론회 내내 네 후보는 서로의 정책과 과거 행적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며, 특히 한동훈-나경원, 한동훈-홍준표 등 과거 당내 경쟁 구도가 재현되어, 향후 경선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론회 이후에는 4월 21~22일 국민 여론조사 100%로 2차 경선 진출자 4명이 결정되며, 2차 경선에서는 국민 여론조사 50%와 당원 투표 50%가 반영됩니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선출됩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

향후 일정 및 경선 전망

국민의힘 1차 경선은 4월 21~22일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한 국민 여론조사 100%로 4명의 후보를 가립니다. 이 과정에서 B조의 치열한 경쟁이 컷오프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2차 경선은 4월 23일부터 미디어데이와 일대일 맞수토론 등 다양한 검증 절차를 거쳐, 국민 여론조사 50%와 당원 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2인을 선발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이번 B조 토론회에서 드러난 각 후보의 정책과 전략, 그리고 사회통합에 대한 해법은 향후 경선 과정에서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계엄 논란, 당내 계파 갈등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한 후보별 입장과 대처 능력이 최종 후보 선출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는 단순한 정책 대결을 넘어, 보수 진영의 미래 비전과 리더십, 그리고 국민 통합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선 일정과 후보별 행보에 정치권과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