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이 2024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The new K8'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번 모델은 기존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The new K8의 주요 특징과 제원, 그리고 트림별 가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The new K8의 주요 특징
The new K8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여 더욱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진화했습니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입니다. 이는 K8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실내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우아한 조형미를 강조했으며, 새로운 소재를 도입하여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크래시 패드 중앙에서 시작해 1열 양쪽 도어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은 넓은 공간감을 연출합니다.
K8의 실내 공간은 모든 탑승자에게 편안한 착좌감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The new K8은 큰 진전을 이뤘습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여 더욱 진보된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통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모든 트림에 기본적으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적용되어 주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차로 유지 보조 2' 시스템은 기존의 토크 제어 방식에서 조향각 제어 방식으로 변경되어 성능이 개선되었습니다.
The new K8의 제원 및 성능
The new K8은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합니다. 2.5리터 가솔린, 3.5리터 가솔린,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그리고 3.5리터 LPG 모델까지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대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3.5리터 가솔린 엔진은 더욱 강력한 300마력의 최대출력과 36.6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합니다.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 모터와의 조합으로 총 23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제공하며, 연비 효율성도 뛰어납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50mm, 전폭 1,880mm, 전고 1,455mm로,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휠베이스는 2,895mm로 긴 축거를 통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The new K8은 고급 세단에 걸맞은 정숙성과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연비 측면에서도 The new K8은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2.5리터 가솔린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 12.0km/L(18인치 휠 기준)를 기록하며, 3.5리터 가솔린 모델은 10.6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더욱 뛰어난 연비 효율을 보여주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The new K8의 트림별 가격 비교
The new K8은 다양한 트림과 옵션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각 파워트레인별로 세부 트림이 나뉘어 있으며, 기본 사양부터 고급 옵션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2.5리터 가솔린 모델
- 노블레스 라이트: 3,736만원
- 노블레스: 4,088만원
- 시그니처: 4,501만원
- 시그니처 블랙: 4,550만원
3.5리터 가솔린 모델
- 노블레스 라이트: 4,048만원
- 노블레스: 4,375만원
- 시그니처: 4,788만원
- 시그니처 블랙: 4,837만원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환경 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전 기준)
- 노블레스 라이트: 3,272만원
- 노블레스: 4,724만원
- 시그니처: 5,137만원
- 시그니처 블랙: 5,167만원
3.5리터 LPG 모델
- 프레스티지: 3,782만원
- 노블레스: 4,166만원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아 측은 이에 대해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상품성을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본 트림에서도 많은 고급 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K8은 신차 수준의 변경과 상품성 강화를 이뤄낸 모델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모든 트림에 기본적으로 적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입니다. 이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소로, 고급 세단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The new K8은 경쟁 모델인 현대 그랜저와 비교했을 때도 대체로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본 트림에서는 그랜저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그랜저와의 가격 차이가 좁혀지거나 오히려 K8이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K8이 제공하는 고급 사양과 기술력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The new K8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중상위 트림의 선택 비중이 높아, 소비자들이 K8의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선택 비율이 50%를 웃돌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기아는 The new K8을 통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합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첨단 기술,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K8은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