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 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국회 의정활동, 나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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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미화 국회의원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특히 여성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사회적 자립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22대 국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미화 의원의 프로필 및 생애

서미화 의원은 1967년 11월 6일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태어나 현재 만 57세(2025년 기준)입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시각장애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목포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사를 취득한 후, 동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서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전국성폭력상담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 장애인의 권리 보호에 앞장섰습니다. 또한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과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제9대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의회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2020~2023)을 역임하며 국가 차원의 인권 정책 수립에도 기여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의 정치적 목표입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주요 입법 활동과 정책 추진 현황

서미화 의원은 국회 입성 직후부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법안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기존의 교통약자 지원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 개혁과 관련하여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 공론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의료계와 정부 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국정감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4년 국정감사에서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면밀히 지적하고, 정부가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현안과 서미화 의원의 대응

최근 서미화 의원은 정신병원 내 격리 및 강박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녀는 정신병원의 강제 격리와 강박 행위가 환자의 생명과 인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인 탈시설 정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설 중심의 복지 체계를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이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시설 로드맵 추진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법안 발의를 준비 중입니다.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모든 장애인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와 이슈화된 주요 뉴스

최근 서미화 의원은 식품 안전 관리 강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해외 직구 식품 및 화장품 등의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중독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약 중독 환자의 치료 및 재활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간병비 부담 증가 문제 역시 그녀가 최근 주목하는 주요 현안 중 하나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인해 간병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 속에서 공공 간병 서비스 확대 및 간병비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과 비전

서미화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신장을 위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법안 마련에 힘쓸 계획입니다. 기존 법률들의 한계를 보완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탈시설 지원 정책과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 실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필수의료 서비스 확충 및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건강 불평등 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공공 의료기관 확충과 필수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준비 중입니다.

"모든 국민이 건강하게 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 의원은 또한 여성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공정하게 사회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여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 및 성폭력 피해 예방 시스템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들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그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습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