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와 이슈: 2025년 9월 9일

속보 및 주요 뉴스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해결

300여 명의 한국인 근로자가 미국 조지아주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구금됐으나, '자진출국' 형식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해 전세기를 준비 중이며, 빠르면 9월 10일 귀국이 가능합니다. 자진출국 방식은 입국 제한 등의 불이익이 없어 향후 미국 재입국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 방문해 현지 협의를 진행했고, 구금자 면담 및 출국 동의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야 대표 오찬 회동 및 민생경제협의체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을 갖고 여야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악수를 나눴습니다.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며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보고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됩니다. 본회의 보고 후 24~72시간 내 표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권 의원은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목받는 바이럴·사회적 이슈

트럼프 행정부 시카고 이민 단속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화 대사를 패러디하며 대규모 이민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시카고 지역에서 실제로 체포자가 발생하고, 다른 한인 밀집지역에도 단속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 수사 확대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에서 건진법사가 구속기소됐고, 김상민 전 검사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각각 피의자·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됩니다. 특검팀은 통일교 청탁과 매관매직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놀라운/비정상적 화제

독립기념관장, 국회 방문 후 논란

독립기념관장이 광복 관련 발언 해명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가 야당 의원들과의 언쟁과 몸싸움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