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의 역사와 정체성
진보당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진보정당으로, 노동자·서민·청년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하며 생활 밀착형 정치를 실천하는 정당입니다.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에도 지역 기반과 풀뿌리 운동을 바탕으로 재건에 성공, 2022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 중 유의미한 당선 성과를 거두며 전국 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진보당은 진성당원제를 채택해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만이 당권을 갖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앙당과 전국운영위원회, 정책위원회 등 다양한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민주적 당 운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진보주의와 좌파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적 불평등 해소, 노동권 강화, 복지 확대, 평화통일,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의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생활 속에서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당입니다.”
“진보의 이름으로, 약자의 곁에서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겠습니다.”
“진보당은 풀뿌리 민주주의와 사회대개혁의 길을 멈추지 않습니다.”
진보당 국회의원 현황과 의정활동
2024년 22대 총선에서 진보당은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2석을 확보해 총 3석의 원내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녹색정의당 등 다른 진보정당이 원내 진입에 실패한 가운데, 진보당이 유일한 원내 진보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울산 북구: 윤종오 당선자(득표율 55.1%)
- 비례대표: 정혜경, 전종덕 당선자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당선된 뒤, 진보당으로 복귀해 독자적 원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개혁신당과 함께 원내 4당의 지위를 획득했으며, 조국혁신당 등과 제3지대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
또한 2024년 재보궐선거에서도 부천시의원 이종문, 제주도의원 양영수 등 지방의원 2명을 추가로 배출하며, 전국적인 풀뿌리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2025년 대선후보와 단일화 이슈
2025년 6·3 대선을 앞두고 진보당은 김재연 상임대표를 대선 예비후보로 선출해 활동해왔습니다. 그러나 2025년 5월 9일, 김재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는 진보당과 민주당이 대선 단일화에 합의한 결과로, 진보 진영의 표 결집과 정권교체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재연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압도적 대선 승리가 필요하다”며 “광장의 힘을 내란 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의 동력으로 모아낼 수 있는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25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진보 진영의 유일한 원내 대선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진보당은 광장 연합정치의 출발을 선언하며, 사회대개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압도적 정권 교체는 타협 없는 내란 청산의 출발점입니다.”
“진보당은 민주당과의 협력과 독자적 노선을 병행하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이어가겠습니다.”
진보당의 주요 정책과 사회적 의미
진보당은 노동권 강화, 복지 확대, 기후위기 대응, 주거권 보장, 평화통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정치와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지향합니다.
진보당은 민주당과의 협력에도 불구하고 선거 이후 각자의 당으로 돌아가 독립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원내 4당 지위를 바탕으로 진보적 의제 확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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