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토론 이준석이 언급한 USDT·USDC란? 스테이블코인 구조와 차이점 완벽 해설

💡 2025 대선토론, 'USDT'와 'USDC'가 왜 화두였나?

2025년 5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첫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USDT와 USDC의 차이를 아느냐"고 질문하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정책의 실효성과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지적했습니다. 이 두 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대표적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실물화폐 가치에 연동되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상자산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달러 담보 스테이블코인 외에는 실제로 사용되는 사례가 없다"며, USDT(테더)와 USDC(USD코인)의 구조적 차이와 자금 세탁·불법 유통 방지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USDT(테더) 공식 홈페이지

"USDT와 USDC는 모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지만, 관리 체계와 자금 동결 기능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정책은 실물 담보, 시장 리스크, 불법 유통 방지까지 꼼꼼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 USDT와 USDC란? 스테이블코인 구조와 기본 개념

 

USDT와 USDC 기본 비교

구분	USDT (테더)	USDC (USD코인)
발행사	테더(Tether)	서클(Circle)·코인베이스(Coinbase) 컨소시엄
담보 자산	미국 국채, 기업어음, 현금, 비트코인 등 (2024년 기준 국채 53%, 기업어음 15%, 비트코인 10% 등)	미국 단기 국채(70%), 현금(20%), 양도성 예금증서(10%) 등
지급준비율	105% 내외	103% 내외
주요 이용자	개인 투자자 중심	기관 투자자 중심
네트워크	이더리움, 트론 등 (트론은 수수료 저렴, 소액 거래 용이)	이더리움 중심(기관, 대형 거래소 선호)
자금 동결 기능	테더사 단독 재량, 사전 통지 없이 동결 가능	서클·코인베이스 컨소시엄(센트레)이 동결, 미국 규제 당국과 협력
투명성	상대적으로 낮음(비공개 자산 일부 존재)	높음(미국 당국 관리, 실시간 정산·공시)

실제 토론 발언:
- 이준석: "USDC는 계좌 동결이 가능해 대북송금 등 불법 유통을 막을 수 있다. USDT는 테더사가 임의로 동결한다."
- 이재명: "원화 담보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이 있다. 1:1 지급준비금 마련이 원칙이다."

💡 두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차이와 시장 영향

• 담보 구성: USDT는 국채, 기업어음, 비트코인 등 다양한 자산을 담보로 하고, USDC는 미국 단기 국채·현금 등 안전자산 위주로 구성
• 자금 동결 기능: USDT는 테더사가 임의로, USDC는 미국 당국 협력 하에 컨소시엄이 동결
• 투명성·규제: USDC는 미국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으며, 실시간 정산·공시로 투명성이 높음
• 사용자층: USDT는 개인 투자자, USDC는 기관 투자자와 기업 결제에 초점
• 네트워크: USDT는 트론 네트워크에서 소액·저수수료 거래가 활발, USDC는 이더리움 기반 대형 거래소·기관 선호

"USDT와 USDC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90%를 차지하며, 구조·투명성·규제에서 차별화됩니다."
"자금 동결·불법 유통 방지 등 관리 체계가 정책 설계의 핵심입니다."

🔎 대선토론에서 이슈가 된 이유와 정책적 쟁점

 

이슈1: 이준석 후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이 구체적 준비금 기준, 불법 유통 방지책 없이 추진되면 시장 혼란과 위험이 크다"고 지적.

이슈2: USDC는 미국 당국의 규제 하에 자금 동결·불법 송금 차단이 가능하지만, USDT는 테더사 단독 판단에 의존해 투명성·안전성 논란이 있음.

이슈3: 테라 루나 사태 등 과거 스테이블코인 붕괴 사례를 들어, "시장 리스크 관리와 사전 대책이 필수"라는 점이 강조됨.

• 스테이블코인 정책은 자산 담보, 지급 준비율, 자금 동결·불법 유통 방지 등 다각적 관리 체계가 필수
•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글로벌 기준에 맞는 투명성과 규제 장치 필요
• 시장 충격(뱅크런 등) 방지 위한 사전 시뮬레이션과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 실제 사용사례와 글로벌 스탠다드 비교, 정책 설계에 반영 필요

"스테이블코인 정책은 지급준비금, 자금 동결, 불법 유통 방지 등 실질적 관리 체계가 핵심입니다."
"시장 리스크와 국제 기준을 함께 고려해야 미래 금융 혁신이 가능합니다."

✅ 맺음말: USDT·USDC 논쟁, 유권자가 알아야 할 포인트

 

2025 대선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USDT·USDC 차이를 물은 것은, 스테이블코인 정책의 실효성·안전성·시장 영향에 대한 구체적 검증이 필요하다는 취지였습니다. 두 코인은 모두 달러 담보 스테이블코인이지만, 담보 구성·자금 동결·투명성·규제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추진할 때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관리 체계와 시장 리스크 대응이 필수임을 유권자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2025 대선 첫 TV토론, 경제정책·에너지 정책 격돌! 후보별 발언과 쟁점 정리

 

2025 대선 선거보조금 523억 지급 내역과 배분 기준 상세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