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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잘생긴 트롯: 추성훈 만장일치 승리와 장혁 탈락의 반전

by 휠로그웰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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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이 지난 14일 방송된 4회에서 역대급 긴장감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2라운드 1:1 트롯 디렉팅 미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성훈과 장혁의 빅 매치를 포함한 다채로운 대결들이 펼쳐졌습니다. 생존과 탈락이 걸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참가자들의 성장과 감동적인 무대가 돋보인 이번 회차는 시청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잘생긴트롯 EP.4

 

TEAM 장민호와 TEAM 이찬원의 치열한 대결

이번 회차에서는 두 팀의 트롯듀서, 장민호와 이찬원이 각각 이끄는 TEAM 장민호와 TEAM 이찬원이 생존을 건 1:1 배틀을 진행했습니다. TEAM 장민호에는 추성훈,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한정완이 소속되어 있었고, TEAM 이찬원은 장혁, 최대철, 인교진,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팀원들은 트롯듀서의 디렉팅 아래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무대를 꾸몄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T4의 빅 매치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강력한 상대 최대철과 맞붙은 현우는 ‘엄마꽃’을 선곡하여 진심 어린 무대를 선보이며 4대1로 승리했습니다. 그의 무대는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고, TEAM 장민호에게 첫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또한 절친 대결로 주목받은 인교진과 지승현의 맞대결에서는 인교진이 ‘편의점’을 선곡해 뮤지컬 같은 무대를 연출하며 단 1표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의 내레이션 지원 덕분에 몰입감을 높였고, 승리 후 “여보, 당신 덕분에 이긴 것 같아”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추성훈 vs 장혁: 빅 매치의 하이라이트

이번 방송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추성훈과 장혁의 대결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생존을 걸고 맞붙으며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장혁은 박상철의 ‘무조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랩과 춤을 더해 현장을 열광시켰습니다. 반면 추성훈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곡하여 과거 유도 선수 시절 부산시청 소속으로 활동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진심 어린 무대를 펼쳤습니다.

추성훈은 음악적 신념을 내려놓고 반키를 낮춰 안정적인 음역대로 노래하며 상남자의 포효를 보여줬습니다. 그의 무대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5:0)의 선택을 받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장민호는 “한 편의 격투 드라마를 본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대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헤비급 타이틀전 같다”, “끝판왕의 대결”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두 상남자의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탈락자와 T4 선정 결과

이번 방송에서는 6명의 탈락 후보 중 최종적으로 4명이 탈락하고 T4가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탈락자는 장혁, 정겨운, 태항호, 한정완으로 결정되었으며, 지승현과 최대철은 팀장들의 ‘SUPER T’ 구제로 생존했습니다.

T4에는 추성훈, 현우, 이태리, 김준호가 선정되며 다음 경연에서 추가 점수 베네핏을 획득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각 참가자는 탈락 후에도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와 성장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장혁은 “한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고, 정겨운은 “트롯 초보로서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잘생긴 트롯: 앞으로의 기대

<잘생긴 트롯>은 배우와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들이 트로트 가수로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성장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트롯듀서들의 디렉팅이 더해져 매 회차마다 감동과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더욱 치열해질 경연과 새로운 T4 멤버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트로트를 통해 보여줄 진심 어린 무대와 감동적인 순간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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